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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동휘‧최우성‧윤현수…‘수사반장 1958’ 전설의 형사들 뜬다

‘수사반장 1958’을 뜨겁게 달굴 열혈 형사들이 뜬다.20일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이제훈(박영한), 이동휘(김상순), 최우성(조경환), 윤현수(서호정)의 모습이 담긴 형사 4인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촌놈 형사’ 박영한의 등장과 함께 종남 경찰서에는 새바람이 분다. “너무 잡고 싶은데 잡을 수가 없어요”라는 울분에 찬 목소리 뒤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라며 동료 형사들을 앞장서 이끄는 그의 심기일전한 눈빛이 심상치 않다. 이제훈은 촉 좋고, 넉살 좋고, 인물 좋은 촌놈 형사 ‘박영한’을 맡았다.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난공불락의 형사로 누구보다 인간적이지만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과 통찰력을 가진 인물. 전설의 박 반장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통해 쾌감을 선사할 이제훈의 변신이 기대된다.이어 박영한과 함께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뭉친 수사 1반 형사들의 소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미친개’ 김상순이 박영한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도사견도 물어뜯는다고 할 만큼 종남서 내에서 이미 소문난 요주의 인물. 속내를 알 수 없는 텅 빈 동공을 하고 있다가도, 범인의 귀를 물고 놓지 않는 집요하다 못해 지독한 광기가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너 우리 반으로 와라”라며 수사 파트너를 제안하는 박영한의 한 마디는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의 만남을 궁금케 한다. 이동휘는 가진 것이라곤 근성과 독기뿐인 마이웨이 형사 ‘김상순’ 그 자체로 분해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박영한, 김상순 콤비에 이어 괴력의 쌀집 청년 ‘조경환’과 금수저 엘리트 ‘서호정’도 합류하며 형사 4인방은 완전체를 이룬다. 종남시장 골목을 어지럽히는 의문의 남자에게 뺨 한 대를 휘갈기며 바닥에 나뒹굴게 하는 조경환. 장정 열댓 명도 메다꽂을 그의 경이로운 힘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박영한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근데 힘 좋은 것만으로 경찰이 될 수 있습니까?”라는 조경환의 의심이 무색하게, 그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경찰 특채 체력 검사장을 압도한다. 그런가 하면 명문대생 서호정의 사연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경찰에 지원하려고요!”라며 가쁜 숨을 쉬는 서호정의 벅찬 눈빛과 표정은 그가 경찰에 얼마나 진심인지 짐작게 한다. 전설적인 명수사관 ‘프랭크 해머’가 롤모델인 서호정이 박영한과 만나 꿈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처럼 별종과 독종부터 피지컬과 브레인까지 누구 하나 버릴 것 없는 조합을 완성한 박영한,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은 뭉칠수록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그때 그 시절 종로 바닥을 주름잡은 종남 경찰서 수사반 형사들의 팀플레이가 벌써 통쾌하고 짜릿하다. 여기에 “죄는 어떤 식으로든 언젠가 돌려받게 되어있다!”라는 박영한의 경고 위로 더해진 ‘전설이 될 형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다가올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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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숏박스’ 수입 밝힌다.. 엄지윤 “나 없었으면 이미 해체”(강심장 리그)

김원훈이 엄지윤의 실체를 폭로한다. 4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원훈이 출연한다. 김원훈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채널 개설 1년 5개월 만에 구독자 257만 명, 누적 조회수 4억 6천만 뷰를 달성하며 MZ세대를 사로잡은 유튜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이력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며 등장한 김원훈은 ‘‘강심장리그’에 출연한 연예인 A 씨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썸네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가면 뒤에 숨겨진 실체를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다”면서 A 씨의 정체를 ‘숏박스’ 채널을 함께 하고 있는 엄지윤이라고 고백한다. 김원훈의 말에 따르면 엄지윤의 합류로 ‘숏박스’가 인기 급상승을 이뤘던 당시 고마운 마음에 엄지윤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사준 것이 사건의 발단이라고. 이에 엄지윤은 “내가 없었으면 숏박스 이미 갈라섰다”는 추가 폭로까지 하며 긴장감은 커졌다. 또 김원훈은 ‘숏박스’의 수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SBS 얼마면 살 수 있냐”는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자 엄지윤도 “가능하다. 김원훈의 집이 잘 산다 금수저”라고 덧붙인다. ‘강심장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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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종이달’→‘행복배틀’ 출연… ‘열일 행보’

배우 김영훈이 ‘행복배틀’에 합류한다.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김영훈이 드라마 ‘행복배틀’에 합류하며 하반기까지 쉼 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22일 밝혔다.ENA 새 수목 드라마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가운데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다.김영훈은 극에서 잘생긴 외모와 매력적인 말솜씨, 어딘가 모르게 야성적인 면모를 지닌 법무법인 불휘의 변호사 이태호를 연기한다. 이태호는 ‘행복배틀’을 펼치는 상류층 엄마들 중 금수저 출신 김나영(차예련)의 남편이다.김영훈은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보이스4: 심판의 시간’, ‘화양연화’, ‘의사요한’, ‘자백’, ‘뷰티인사이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최근 높은 화제성과 탄탄한 마니아층에게 사랑받은 ‘종이달’에 태민 역으로 특별 출연해, 묘한 분위기로 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높이는 데 한몫 톡톡히 했다.이처럼 매 작품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김영훈이 ‘행복배틀’에서 보여줄 열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김영훈을 비롯해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이 출연하는 ‘행복배틀’은 오는 3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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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N 채널, 美 화제작 ‘얼럿: 실종사건수사팀’ 방영

채널 AXN이 미국 FOX 채널에서 2023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 ‘얼럿: 실종사건수사팀’(ALERT : Missing Persons Unit)을 미국과 동시 방영한다.오는 4일 AXN과 미국에서 동시 방영을 앞둔 ‘얼럿’은 매일 600여 명이 사라지는 실종자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매회 생사를 오가는 수색 과정을 그린 추리물로 총 10편으로 구성됐다. 미국 드라마 ‘블랙리스트’의 제작자 존 에이즌드래스가 제이미 폭스와 함께 총괄 제작을 맡았으며 시즌10까지 방영이 예정돼 있다.‘에너미 오브 테이크’, ‘오션스 일레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 스콧 칸이 경찰관 제이슨 그랜트로 분해 실종자 수사대에 합류,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원스 어폰 어 타임’, ‘엑스맨 : 라스트 스탠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다니아 라미레즈는 니키 파커 역을 맡아 제이슨 그랜트와 함께 실종된 아들 키스(그레이엄 베르체르)를 함께 찾는 과정을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금수저 사이코 탐정과 미녀 교통 경찰의 반전 수사극을 그린 드라마 시리즈 ‘팬핸들 : 금수저사이코 탐정 수사극’(PANHANDLE)도 3월 AXN에서 국내 최초로 만날 수 있다.한편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경찰특공대의 이야기를 담은 ‘스와트: 도시의 수호자 시즌4’ (S.W.A.T)도 1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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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률 FA 나왔다! 소속사와 계약만료

배우 장률이 소속사와 계약 만료로 FA시장에 합류했다.장률은 최근 소속사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장률과 회사는 재계약을 포함, 열린 논의에 들어갔다. 아름다운 이별로 마무리할 가능성도 높다.이에 전 소속사는 이달까지 예정된 장률의 일정을 지원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이다. 장률은 출연을 확정한 3~4개의 차기 작품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촬영 준비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장률은 넷플릭스 ‘마이네임’(2021년),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몸값’과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본능에 충실한 악역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몸값’에서 열연을 펼친 고극렬 역할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안에서 부친의 수술에 필요한 신장을 구하기 위해 끈질긴 생명력과 광기 어린 표정으로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금수저’에서도 겉으로는 신사다운 모습으로 호감을 사지만, 명예와 돈 앞에서는 비도덕적인 악행도 서슴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장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 후 2013년 영화 ‘방관자’로 데뷔했다. 작품마다 맞춤옷을 입은 듯 뛰어난 연기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장률은 현재 박보영, 연우진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촬영에 한창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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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교 ‘금수저’ 출연 확정… 정채연과 호흡

배우 정수교가 ‘금수저’에 합류, 극 후반부의 재미를 더한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금수저가 MBC 금토 드라마 ‘금수저’에서 DSTV의변피디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수저’는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꾸는 과정을 그린다. 정수교가 맡은 변피디는 성인이 된 나주희(정채연 분)가 작가로 일하고 있는 ‘다큐 수첩’의 메인 PD다. 돈과 권력에 맞춰 태도가 급변하는 전형적인 강약약강 스타일로 자신에게 피해가 올까 몸을 사리며 책임을 회피하는 얄미운 밉상으로 극에 감칠맛을 더할 전망이다. 정수교는 영화 ‘친구2’로 데뷔해 ‘빅매치’, ‘쎄시봉’, ‘마스터’. ‘뼁반’, ‘그 겨울, 나는’, ‘늑대사냥’,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아버지가 이상해’, ‘마성의 기쁨’, ‘백일의 낭군님’, ‘나의 나라’, ‘포레스트’, ‘본 대로 말하라’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명품 신스틸러로 완벽히 입지를 다졌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마다 본인만의 매력으로 연기 변신을 꾀하며 극의 재미를 더해온 정수교가 앞으로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금수저’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금수저’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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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육성재→이종원 운명 체인지 판타지 “열정 쏟아부었다” [종합]

배우 육성재가 군 제대 이후 복귀작 ‘금수저’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3일 오후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송현욱PD를 비롯해 육성재, 이종원, 연우,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이 참석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송현욱PD는 “3월 중순에 촬영을 시작해 드디어 이 자리에 섰다.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후회 없이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재미도 의미도 있는 좋은 작품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실을 돌려 말하지 않고 쉽게 전하려고 노력했다. 극 중 부모님을 버리게 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온다. 세 번의 선택과 갈등의 순간에 승천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지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고 고심한 부분을 말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는 “메시지를 내세우기보다는 승천이 매 순간 부딪히게 되는 선택과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가족들끼리 앉아서 소통하는 소중한 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웹툰과 다른 점도 밝혔다. 송 PD는 “웹툰에서는 금수저를 3개월, 3년, 30년이라는 기간에 걸쳐서 사용하게 된다. 너무 길어서 1개월, 1년, 10년으로 각색했다. ‘금수저’에 없는 캐릭터도 나온다. 각자의 캐릭터들도 16부작이라는 긴 여정을 고려해서 조금씩 변형했다. 웹툰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매력 포인트를 뽑았다. 육성재와 이종원을 캐스팅한 이유로는 “육성재 배우를 처음 만난 게 군대 제대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됐을 때다. 초롱초롱하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의지가 보이더라. ‘할 수 있다’고 단순하게 생각을 내비치기에 믿고 맡겼다”라며 “이 작품 속에 세 가지가 있다면 금수저, 금수저 할머니 그리고 육성재가 있다. 순발력과 재치를 가진 배우다.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매너가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종원 배우는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다. 의도하지 않은 채로 ‘금태용’에서 ‘흙태용’이 되는데 그런 혼란스러운 상황들을 표현해야 한다. 다시 자기의 자리로 돌아가고 싶다는 욕망과 흙수저 가족들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면적인 심리를 잘 표현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육성재는 흙수저로 태어나 돈을 벌기 위해 애쓰는 이승천을 연기한다. 육성재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를 보면 가볍고 밝은 캐릭터를 해왔다. 승천 역은 진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연기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었다. 무엇보다 송 PD님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기다려주신 만큼 뵙고 싶었다. 그만큼 더 큰 책임감과 열정을 쏟아부은 작품이다. ‘금수저’를 저의 2022년도라고 하고 다닌다. 열정을 쏟아부어서 애착 있는 작품이다. 큰 선물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군 복무 전후 달라진 점으로는 “제대 후 청소하는 걸 좋아하고 진중해진 줄 알았다. 2개월 정도 지나니 변한 것 같지 않더라. 그냥 철없고 서른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이다. 달라진 게 있다면 주변에서 너스레가 늘었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육성재는 쇄골 수술로 함께 못한 정채연을 언급했다. 그는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정채연 배우다. 빨리 완치해서 웃으면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도신그룹의 후계자 황태용 역을 맡은 이종원은 “미팅을 처음 했을 때 금수저란 웹툰을 이미 봤었다. 캐릭터를 실제로 연기할 수 있다는 생각에 1차로 놀랐고 각색된 내용을 보고 반했다. 태용과 기억을 잃고 승천이 되는 두 가지의 삶을 다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매력을 느꼈다”고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천의 얼굴이라고 불리고 싶다는 이종원은 “올해 가장 큰 드라마가 됐다. 에너지를 쓰고 집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태용 승천의 두 가지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연우는 이미 부자이지만 더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의 화신 오여진을 맡았다. 연우는 “저랑 정반대의 캐릭터다. 여진이를 하게 된다면 전환점이 될 것 같았다. 스스로 많이 달라질 것 같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으로는 “또래 배우들끼리 편안하게 연기를 했다. 편안함 안에서 나오는 새로운 시너지가 너무 좋았다. 연기 외에도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친구들이기도 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정채영,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태용의 아버지이지이자 도신그룹 회장 황현도를 맡은 최원영은 “연기할 때 어려웠던 건 어느 유형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인물이었다는 점이다. 황현도가 내면에 다양한 감정들을 갖고 있는데 오히려 그런 감정들을 채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밀을 가진 황현도를 쫓아가다 보면 분명 흥미로운 지점과 비밀스러운 사연을 발견할 수 있을 거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종원은 “승천이와 태용의 이야기 말고도 많은 스토리가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최원영은 “변화무쌍하고 흥미로운 전개가 이뤄진다. 기존의 작품들과 다르고 신선한 작품이란 것을 확신한다. 한땀 한땀 잘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BC ‘금수저’는 2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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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손여은·최대철·한채아, MBC '금수저' 합류

배우 최원영, 손여은, 최대철, 한채아가 MBC 새 드라마 ‘금수저’에 합류한다. 오는 2022년 하반기 MBC 편성을 확정한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를 담는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연이어 출연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최원영, 손여은, 최대철, 한채아가 합류한다. 먼저 최원영은 이종원(황태용)의 아빠인 황현도 역을 맡았다. 황현도는 도신그룹 회장으로, 매사에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냉철한 사람이지만, 그의 실체는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손여은은 이종원의 새엄마 서영신으로 분한다. 서영신은 오직 돈 때문에 황현도와 정략적으로 결혼했지만, 아들 이종원과 남편 최원영까지 예상을 벗어난 행동을 해 도신그룹 사모님이 되겠다는 계획에 차질을 겪게 된다. 다음으로 최대철은 극 중 육성재(이승천)의 아빠 이철 역을 맡게 됐다. 이철은 전직 대본소(만화책을 빌려 보거나, 직접 볼 수 있도록 돈을 받고 공간을 제공하는 만화 가게) 만화 작가로, 현재는 등단하지 못한 예비 웹툰 작가다. 그는 젊은 시절 만화가의 명성을 다시 되살려 웹툰 작가로 성공해 가족들을 호강시키고 싶어 한다. 한채아는 이승천의 엄마 진선혜로 분해 최대철과 호흡을 맞춘다. 진선혜는 순수하고 열정 넘치던 젊은 날의 이철에게 반해 결혼까지 했지만, 현재는 비상한 머리를 가진 아들 승천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뒷바라지 중이다. ‘금수저’는 ‘연모’, ‘뷰티 인사이드’, ‘내성적인 보스’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총리와 나’, ‘낭랑 18세’, ‘겨울연가’ 등을 집필한 김은희, 윤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닥터로이어’의 후속으로, 올 하반기에 안방극장 시청자와 만남을 준비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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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MBC '금수저' 주인공 낙점… 육성재와 멜로 호흡

MBC 새 드라마 '금수저'의 여자 주인공으로 그룹 다이아의 멤버이자 배우인 정채연이 합류한다. 올여름 드라마로 첫 방송될 네이버웹툰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연재되는 동안 돈과 가족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지, 둘 중 무엇을 택하는 것이 행복과 가까워질 수 있는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깊은 울림을 줘 많은 이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정채연은 주인공 나주희 역을 맡아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그룹 비투비의 멤버 겸 배우인 육성재와 호흡을 맞춘다. 극 중 나주희는 재벌가 딸이자 정의감 넘치고 솔직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육성재가 분한 이승천과 또 다른 주인공 황태용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매력적인 역할로 정채연 특유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2015년 그룹 다이아로 데뷔한 정채연은 첫 드라마 tvN '혼술남녀' 이후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차세대 배우로 떠올랐다. 최근 종영된 '연모'에서 세자빈 역을 폭넓은 감정 연기로 소화하며 연기자로서 성장을 또 한 번 증명했다. '금수저'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와는 전작 '연모'에 이어 연출과 주연 배우로 연이어 호흡을 맞춰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채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웹툰 원작의 감동에 정채연의 매력을 더한 나주희를 안방극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정채연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금수저'는 '연모'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우아한 친구들'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총리와 나' '아가씨를 부탁해' '낭랑 18세' '겨울연가' 등 한류의 시작을 알린 윤은경,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 '멜로가 체질' '열혈사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제작한 삼화네트웍스와 '스위트홈', '유미의 세포들' '그 해 우리는' 등을 선보인 스튜디오N이 제작에 공동 참여했다. '닥터로이어'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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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JTBC '로스쿨' 출연 확정..류혜영과 신경전 펼친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이수경이 JTBC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로스쿨'에 합류하며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다. 이수경은 올 상반기 방송예정인 '로스쿨'에 출연한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이수경은 작품 속에서 한국대 로스쿨 1학년이자 로시오패스(로스쿨+소시오패스) 강솔 역할을 맡았다. 법조인 집안의 아버지와 정치인 집안의 어머니를 둔 금수저로, 특목고를 시작으로 남다른 교육 특혜를 받아 로스쿨에 입학했다. 그녀는 대학까지 줄곧 1등, 올A를 놓쳐본 적 없으며 놀면서도 예리한 질문과 답변이 가능한 학생으로, 이는 교육열이 높은 엄마 때문. 특히 동명이인인 류혜영(강솔)과 신경전을 펼칠 인물. 이수경이 극중에서 그려낼 강솔과 로시오패스라는 독특한 캐릭터에 궁금증을 갖게 한다. 이수경은 영화 ‘차이나 타운’에서 강렬한 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화 ‘침묵’으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충무로가 주목하는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그런 그녀가 방송전부터 웰메이드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로스쿨'에 합류하며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서는 만큼, 벌써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로스쿨'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통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휘어잡은 김석윤 감독과 서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김명민, 김범, 이정은 등이 출연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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